홈런 선두인 KT 위즈 박병호가 12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17호포. 박병호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져 있던 4회초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5월 25일 NC전 이후 보름여 만에 손맛을 봤다.
박세웅의 몸쪽 낮은 직구(시속 148km)를 제대로 공략했다.
KT 타선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장성우의 연속타자 홈런까지 나왔다. 장성우는 볼카운트 0S-3B에서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한가운데 공을 풀스윙으로 공략했다. 장성우의 시즌 8호 홈런.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6번째, KT는 세번째다. KT는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4회 롯데 선발 박세웅을 끈질기게 공략, 대거 6득점 중이다. KT가 4회초 현재 6-2로 리드중이다.
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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