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선두 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했다.
SSG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13대1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주말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최근 3연승을 달렸고,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 시즌 전적은 39승3무20패. 반면 최하위 한화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양팀 난타전이었다. 초반 SSG의 폭격, 중반 한화의 추격으로 서로 안타와 득점이 쏟아졌다.
SSG가 먼저 앞섰다. 1회말 2사 1,2루에서 박성한 타석때 상대 1루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선취점을 얻었고, 오준혁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1회에 3점을 얻은 SSG는 2회에 4점을 추가했다. 상대 실책 득점에 이어 신예 전의산의 3점 홈런이 터졌다. 전의산은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SSG가 7-0으로 도망쳤지만 안심하기는 일렀다. 3회초부터 한화의 추격이 시작됐다. 한화는 김태연의 1타점 2루타와 김인환의 적시타, 하주석의 2타점 2루타를 보태 순식간에 4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SSG는 더 멀리 달아났다. 3회말 추신수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최지훈과 전의산이 타점을 추가했다. 5점을 추가하면서 SSG가 12-4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경기 중반 SSG 불펜을 공략하면서 조금씩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5회초 이진영의 투런 홈런에 이어 6회초 터크먼, 정은원의 적시타. 7회초 하주석과 박정현의 적시타로 어느새 양팀의 점수차는 2점 차까지 줄어들었다.
쫓기는 입장이 된 SSG는 7회말에 터진 하재훈의 홈런으로 일단 한 숨 돌렸다. 하재훈은 7회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강재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반에는 양팀 타격이 잠잠해졌다. 13-10의 리드를 유지한 SSG는 8회초 2사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후 마지막 9회초에 다시 위기를 맞았다. 마무리 서진용이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변우혁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2사 후 주자가 쌓였다. 최재훈의 내야 안타에 이어 터크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만루에서 권광민과의 승부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서진용은 결국 1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2점 차 2사 만루. 정은원과의 승부에서 서진용이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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