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세 번째 영입은 제드 스펜스(22·노팅엄)가 유력하다.
오른쪽 윙백인 스펜스는 토트넘은 물론 아스널도 눈독을 들였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영입을 포기하면서 콘테 감독이 사실상의 '프리 패스'를 얻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11일(현지시각) '아스널이 스펜스의 영입을 포기하며서 토트넘이 손쉽게 스펜스의 영입에 근접해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에게 이적을 허용하고 현재의 라이트백 옵션에 의존하기로 한 것은 분명 아르레타의 위험한 도박'이라고 꼬집었다.
스펜스는 2018년 챔피언십(2부리그)의 미들즈브러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기대이하의 활약에 2021~2022시즌 초반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노팅엄에서 폭발했다.
그는 이번 세기 노팅엄의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특히 FA컵에서 아스널과 레스터시티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EPL에서의 경쟁력도 증명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스펜스의 영입을 저울질했지만 도미야스 다케이로와 세드릭 소아레스 체제에 만족한다며 이적시장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도미야스의 몸상태가 걱정이라는 것이 '익스프레스'의 지적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아스널에 둥지를 튼 후 '꿀영입'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긴 공백이 있었다.
토트넘은 스펜스의 원 소속팀인 미들즈브러와 이적료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에 영입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영국의 '가디언'은 이미 두 구단이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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