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슈퍼키드' 칼빈 램지(19)가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리버풀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으로 보인다.
14일(한국시각) 영국 '기브미스포츠'의 이적시장전문가 딘 존스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램지를 얻기 위해 1000만파운드(약 156억원)를 지불한다. 500만파운드는 선불, 500만파운드는 옵션에 따른다.
애버딘 유스 출신인 램지는 2020~2021시즌 스코틀랜드리그에 데뷔한 뒤 2021~2022시즌 주전 우측 풀백으로 리그 24경기를 포함해 3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풀백 뿐만 아니라 윙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아놀드보다 더 공격적이다. 램지는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리그에서 4도움을 기록, 38차례의 기회를 만들면서 90분당 1.58개로개출중한 득점 기회 생산 능력을 과시했다.
리버풀의 양쪽 풀백들의 수치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알렉산더-아놀드는 각각 10도움과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들의 90분당 득점기회 생산 횟수는 1.55개였다.
리버풀은 램지의 영입으로 고민거리 하나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복수의 시즌을 벤치 멤버로 지냈던 니코 윌리엄스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 또는 임대가 유력한 상황이라 아놀드의 백업이 필요했다. 지난 시즌 전문 풀백 자원들이 아닌 제임스 밀너와 조 고메스로 백업을 메웠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존스 기자는 램지에 대해 "협상은 마무리 단계다. 몇 주 동안 물밑에서 작업한 결과"라며 "리버풀 팬들을 매우 흥분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램지는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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