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올 연말,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하는 자선 축구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제2차 이사회에서 사랑받는 K리그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선경기 개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이근호 선수협회장을 비롯해 염기훈 부회장과 김훈기 사무총장, 윤석영, 배승진 이사가 참석했다.
이근호 회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축구협회도 많은 행사를 기획했고, 현재 진행 중이다. 이에 선수협도 성대한 자선경기 개최를 통해 스포츠 ESG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염기훈 부회장 역시 "코로나19가 많이 진정되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이 가능해졌다. 그런 가운데 빅이벤트인 자선경기를 개최한다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데 있어 최고의 축제가 될 것 같다"며 개최 의지를 드러냈다.
연말마다 열린 자선 축구는 축구 팬들과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축제의 장이였다. 대표적인 대회는 홍명보 장학재단에서 주최한 '홍명보 자선축구'였다. 그라운드에서 승리를 향해 달리던 선수들이 모처럼 편한 마음으로 경기장에 나와 즐거운 플레이를 통해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 또한, 팬들도 평소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홍명보 자선축구가 막을 내린 후 선수들 사이에서도 자선축구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선수협도 많은 고민한 끝에 성대한 대회를 개최하고자 뜻을 모았고 이를 회의 안건에 올렸다"고 했다.
선수협은 이사회 안건에서 나온 자선경기를 선수협이 직접 주최해 경기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자선 경기를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돕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뜻을 모았다. 윤석영 이사는 "코로나 19가 한풀 꺾인 만큼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자선 경기 개최를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자선축구 개최를 위해 많은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김구라 子' 그리, '23세 어린' 이복동생에 애틋.."운동회 함께 가는게 꿈"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1."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2.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3.빛바랜 11K, '생명 연장' 오러클린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
- 4.한화 '5툴 군필 외야수'도 시동 걸었다…강백호 공백에 '첫안타' 포효, "이 순간 기다렸습니다"
- 5."대규모 약탈, 강간 저질렀잖아!" 생애 첫 월드컵에 '미화 논란', 홀란과 노르웨이 대표팀 단체 사진 복장 비판, "바이킹 코스프레, 나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