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좌측 햄스트링이 안 좋습니다."
120억 연장계약의 주인공,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휴식을 취한다. 시즌전 개막 엔트리 제외, 지난 5월 4일 말소에 이어 올해만 3번째 2군행이다.
15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둔 삼성에겐 크나큰 악재다. 이미 투수 양창섭, 유격수 이재현, 외야수 김동엽 등 주력 선수들 다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경기를 앞두고 만난 허삼영 삼성 감독은 구자욱의 상태에 대해 "(햄스트링 문제를)계속 안고 있었다. 어제 경기 후 트레이닝파트에서 '더 안 좋아질 수 있으니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자'는 보고를 받았다. 일단 오늘 대구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하면서 차도를 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부근성이 강한 선수인데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안타깝다. 그간 통증이 있어 작전을 걸거나 한 베이스 더 가는 등의 움직임도 억제를 해왔다. 그런데 아무래도 악화될 조짐이 있어 1군에서 말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선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햄스트링은 한번 올라오면 쉽게 재발하는 부위인 만큼, 팀으로서도 조심스럽다.
이날 김지찬 역시 다리 컨디션이 좋지 않다 라인업에서 빠졌다. 외국인 3명이 이렇게 모두 잘해주는 시즌이 드문데, 수장 입장에선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삼성은 전날 2안타 4실책으로 부진한 끝에 0대7로 완패했다. 허 감독은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흐름의 경기였다. 익사이팅하고, 재미와 감동을 줄수 있는 야구를 해야하는데 정말 무력하게 끝났다"면서 "이해승의 경우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다. 잠실에서 첫 경기를 치르다보니 그런 면도 없지 않다. 좀더 용기있게, 자신감있게 해주길 바란다. 앞날에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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