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건강함을 증명한 구창모(25·NC 다이노스)가 한계 투구수를 좀 더 늘린다.
구창모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는 올 시즌 3경기 등판에서 긴 기다림의 이유를 증명했다.
2020년 11월23일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 등판 이후 피로골절 및 햄스트링 부상 등이 겹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두산전에 복귀해 5⅓이닝 4안타 4사구 2개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구창모는 3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0.52를 기록하면서 '특급 좌완'의 모습을 한껏 뽐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되지 않은 만큼 NC는 철저하게 몸 관리를 했다. 투구수는 80개 언저리로 정했다. 최고 투구수는 두 번째 등판이었던 3일 창원 롯데전 87구.
네 번째 등판에서는 한계 투구수가 좀 더 늘었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구창모는 100개 안쪽을 던질 예정이다. 100개는 넘지 않고, 그 안에서 활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구창모는 KIA를 상대로 통산 16경기(선발 10경기)에 나와 59⅓이닝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KIA는 선발 투수로 이의리가 등판한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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