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1회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를 잡았다.
NC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대0으로 승리했다. NC는 시즌 27승(2무39패) 째를 거뒀다. KT는 2연승을 멈추고 시즌 33승2무34패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1회 사실상 NC가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작부터 빅이닝이 나왔다. 선발 배제성을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1사 후 권희동 박민우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낸 NC는 마티니의 투런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주자가 모두 사라졌지만, NC의 기세는 더욱 거세졌다.
노진혁의 안타에 박석민이 땅볼 아웃이 됐지만, 서호철 김기환 손아섭의 연속 적시타로 7-0으로 달아났다.
2회말 KT가 알포드의 2루타로 1사 2루를 만드는 등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5회까지 공격이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6회 다시 NC의 타선이 힘을 냈다. KT가 선발 배제성을 내리고 조현우를 올린 가운데 김기환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갔고, 손아섭의 아웃 뒤 권희동의 땅볼 때 수비 실책으로 1,2루가 됐다.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내며 1사 만루가 됐다. 이어 양의지의 2타점 2루타와 마티니의 진루타, 노진혁의 2루타로 11-0까지 달아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선발투수 구창모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김진호(1이닝)-김시훈(1이닝)-김영규(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KT는 선발투수 배제성이 1회에만 7실점을 했지만, 5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후 조현우(⅓이닝 3실점 1자책)-전유수(3⅔이닝 1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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