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탕웨이 박해일 주연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찬욱 감독은 개봉에 앞선 인터뷰에서 탕웨이에 대해 전했다. 그는 "'헤어질 결심'을 쓰고 탕웨이를 캐스팅한 것이 아니라 탕웨이를 캐스팅하기 위해 주인공을 중국인으로 정했다. 영화 자체에 탕웨이를 잘 보여줄수 있는 캐릭터를 만든 셈이다"라며 "사적으로 알진 못했고 '색계' '만추' '황금시대' 등 영화들을 보면서 갖고 있던 막연한 인상과 매력을 생각하고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각본이 완성되기 전에 이미 탕웨이를 만나 캐스팅 제안을 했고 하겠다는 의사를 받은 다음 각본을 더 썼다. 직접 만나보니 생각보다 좀 더 유머러스하고 소신이 뚜렷한 사람이라 그것 역시 각본에 반영했다."
박해일과 탕웨이의 호흡에 대해선 "원래 둘다 천성이 늘 배려깊고 자상하기 짝이 없는 없는 인간들이라 정말 좋았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탕웨이는 앞선 인터뷰에서 "'헤어질 결심'을 마친 것은 인생의 일부분이 완성된 기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감독은 이에 대해선 "배우로서 영화를 촬영하고 개봉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 말한 것이지 큰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웃었다.
또 탕웨이는 한국어를 못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래서 더 탕웨이의 한국어는 비록 발음은 우리와 똑같진 않지만 발음 하나, 조사 하나, 어미 하나에도 자기만의 해석이 담겨있다. 탕웨이는 좀 우직히다. 계단을 하나씩 밟아서 올라가는 스타일이지 훅 뛰어넘지 않는다. 자기 머리로 스스로 논리적으로 이해가 돼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성품을 가졌더라."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라스' 무편집 등장...팬자랑까지 방송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子 외도 논란' 조갑경, '라스'선 웃고 떠들고...'무편집 등장' -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가족 위해 신내림 받고 오열 "원래대로 살고 싶어" -
서인영 "나 부유방 있다" 솔직 고백…'겨드랑이 집착' 이유 있었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1."월드컵 우승" 韓은 외칠 수 없는 한 마디, 일본 또 외쳤다...日 손흥민 미친 자신감 "충분히 가능"
- 2.13득점, 핵타선의 귀환, 10개구단 유일 외인 3명 만남의 낯가림, 예방주사 됐다
- 3.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당첨, 亞 최악의 불운아 등장...일본은 4위, 한국은 9위
- 4.'146㎞ 헤드샷' 36세 베테랑 상태는?…"오늘 못뛴다" 엔트리 제외 피한 이유 [대전체크]
- 5.손흥민 초대박! 토트넘 시절로 돌아갈 기회...'EPL 득점왕' 만들어준 동갑내기 절친, LAFC 이적 가능성 점화 "이적 진지하게 고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