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과연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어하는 레반도스프키와 이런 레반도프스키를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이적 작업이 최종 국면에 도달했다. 바르셀로나가 뮌헨 측에 다음 주중 '최종 제안'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 차례 제안이 거부당한 바르셀로나가 제시액수를 더 높일 듯 하지만, 뮌헨의 요구를 충족시킬 지는 미지수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뮌헨에 다음 주중 최종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뮌헨 구단에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유럽 축구 최고의 득점 기계다. 2014년 뮌헨으로 이적한 직후부터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왔다. 뮌헨에서만 공식전 375경기에 나와 344골-7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총 1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런 레반도프스키와 뮌헨과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다. 현 시점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을 떠나고 싶어한다. 이미 수 차례 "떠나고 싶다"는 발언을 하면서 구단과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이런 상황에 바르셀로나가 뛰어들었다.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뮌헨 측에 3000만파운드에 추가 옵션 400만파운드 등 총 3400만파운드(약 542억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1차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로 최소 4300만파운드(약 686억원)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초기 제안과는 900만파운드 차이가 난다. 바르셀로나는 최종 담판을 통해 이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피니 자히비가 뮌헨 구단과 회담을 진행했고, 바르셀로나는 이를 통해 이적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를 품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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