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도 맨시티가 웃는다. 칼빈 필립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맨시티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4500만 파운드에 필립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베테랑' 페르난지뉴가 떠난 자리를 채워야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 영입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 필립스는 리즈 유스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23경기를 소화한 핵심이다. 맨시티를 비롯해 맨유 등 '빅 클럽'이 눈여겨 봤다.
리즈는 필립스의 잔류를 원했지만 그의 뜻을 막을 순 없었다. 필립스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더 큰 무대에서의 경쟁을 원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이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
더선은 '필립스는 로드리의 백업으로 활약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를 비롯해 마크 쿠쿠렐라(브라이턴) 등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필립스를 사이에 둔 '맨체스터 더비'에선 맨시티가 웃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새 시즌을 앞두고 맨유와의 전쟁에서 엘링 홀란드, 필립스를 연거푸 품에 안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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