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윌리엄 살리바의 입지가 바뀐 모습이다.
살리바는 아스널의 계륵이었다. 아스널은 2019년 당시 생테티엔에서 재능을 보인 수비수 살리바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3000만유로에 달했다. 하지만 살리바의 자리는 없었다. 아스널은 곧바로 임대를 보냈다.
영입 첫 시즌 원소속팀 생테티엔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한 살리바는 다음 시즌 니스에서 가치를 증명했다. 그래도 아스널에는 자리가 없었다. 지난 시즌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난 살리바는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마르세유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프랑스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마르세유는 살리바의 완전 영입을 원했다.
아스널이 비로소 관심을 보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 시즌 살리바의 중용을 예고했다. 아스널은 벤 화이트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살리바를 경쟁시킬 계획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크리스 휘틀리 기자는 자신의 SNS에 아스널이 살리바와 재계약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살리바와의 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살리바는 다음 시즌 아스널에서 뛸 것이고, 이미 아르테타 감독이 이에 대해 컨펌을 한 상황'이라고 했다.
3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한경기도 뛰지 못했던 살리바가 비로소 아스널맨이 되는 분위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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