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오기를 기다렸다."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우완투수 펠릭스 페냐(32)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한차례 불펜피칭을 거쳐 등판한다고 했다. 지난 주 첫 등판한 예프리 라미레즈와 함께 한화의 '원투 펀치' 역할을 해줘야할 전력이다.
28일 대전야구장 1루 더그아웃에서 만난 페냐는 "이 자리에 있게 돼서 기쁘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화로부터 연락을 받았을 때 기뻤고, 사실 이런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 KBO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을 통해 한화팬들이 열성적인 응원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국적인 수베로 감독과는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페냐는 "수베로 감독이 스페인어를 쓰는데 언어적인 장벽이 없다는 점이 메리트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주무기로 싱커와 체인지업을 꼽았다.
2016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냐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다. 메이저리그 6시즌 동안 통산 104경기(선발 24경기)에 출전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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