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이승우를 인천전 선발로 내세웠다.
이승우는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22년 K리그 1 20라운드 원정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올 시즌 수원FC가 치른 19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 중 선발로 나선 건 7차례다. 김 감독은 22세 이하 카드를 먼저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승우를 주로 교체투입시켰다. 그럼에도 이승우는 제 몫 이상을 해줬다. 최근 5경기에선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8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결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이승우를 선발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이승우는 22세 이하 카드를 먼저 써야 해서 교체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경기 중간과 선발로 들어갔을 때 느낌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선발과 교체 중 어느 것을 선호한다고 얘기하진 않았다. 다만 교체투입됐을 때 박빙의 상황에서 흐름을 잡아나는 것이 쉽지 않다고는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선발로 들어가면 90분을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또 날씨가 무덥기 때문에 이승우가 얼마나 버티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FC는 지난해부터 인천전에서 승리가 없다. 지난해 2무3패, 올 시즌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무고사가 많은 역할을 했지만, 올해 인천을 보면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승리하기가 까다로운 팀이다. 인천 원정이 특히 그렇다"고 전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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