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정태우 장인희 가족이 '살림남2' 출연 후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았다.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보고 할인이 먹으라고 빵 한 가득 보내준 형아 감사합니다. 고오스는 얼려 먹어야 꿀맛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릭터 빵을 가득 선물 받은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둘째 아들 하린 군의 인증샷이 담겼다. 하린 군의 앞에는 구하기 힘든 캐릭터 빵들이 종류별로 가득한 모습. 하린 군은 신이 나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안겼다.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아들 하린 군을 위해 캐릭터 빵을 백방으로 찾아 다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들들과의 잠자리 분리를 위한 조건이 캐릭터빵을 구하는 것이었기 때문. 그러나 근처 편의점을 다 둘러봐도 캐릭터빵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정태우는 중고 거래를 통해 빵을 구입했다.
캐릭터 빵을 갖고 싶어하는 하린 군을 위해 방송을 본 시청자는 정태우 장인희 가족에게 캐릭터 빵을 한 가득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정태우와 장인희는 2009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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