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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는 타율 2할7푼9리, 3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평범한 성적을 보였는데 6월들어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졌다. 6월 26일까지 22경기(21경기 선발)서 타율 1할7푼3리(75타수 13안타), 4타점에 그쳤다. 계속 선발 출전하다가 26일 수원 LG 트윈스전서 결국 선발에서 제외돼 경기 막판 대수비로 잠깐 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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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까지 시즌 타율이 2할4푼8리였는데 6경기 후엔 2할7푼6리로 뛰어 올랐다. 황재균은 26일 경기서 휴식을 취한 것이 타격감이 올라오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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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기술적인 것은 잘 모른다. 저 정도 베테랑이면 기술적인 것보다 심리적인 것이 큰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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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역시 잘치는 타자들을 보면 아무리 못치더라도 나중에 보면 갑자기 타율이 3할로 가더라. 황재균도 어느새 2할7푼까지 올랐다"며 황재균의 상승세를 반겼다.
5일 우천 취소로 이틀을 쉰 황재균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2회초 1사 1루서 KIA 선발 양현종을 두들겨 좌중간 2루타로 선취 타점을 올리며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이날도 무려 4안타를 때려낸 황재균은 타율을 2할8푼5리까지 끌어올렸다. 7경기 타율이 무려 6할(30타수 18안타)이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