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특급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8일 "전남, 경남FC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품었다"고 밝혔다.
고향 팀 브라질 AD 상 카에타누에서 2018년 프로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그레미우를 거쳐 2020시즌부터 전남 소속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경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K리그에서 2시즌 반 동안 63경기 21골-8도움, FA컵에서 3경기 1골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1999년생의 젊은 공격 자원이다. 큰 키(1m83)에도 빠르고 기술적이며 탄력과 유연함, 파괴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양발을 모두 잘 써 팀의 골 결정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좌우 날개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등 거의 모든 공격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팀의 전술 다변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인천은 득점기계 무고사를 일본으로 이적시킨 뒤 구멍난 공격라인을 든든하게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열정적인 팬으로 유명한 명문팀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 나와 인천 모두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가진 것을 모두 쏟고 싶다. 인천에서의, 그리고 K리그 1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에르난데스는 팀 훈련에 곧바로 참가해 다가오는 리그 경기를 대비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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