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가 울산 현대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가마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9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5승11무5패)는 리그 1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울산(13승5무3패)은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유료관중 9509명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홈팀' 대구는 5월 이후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5월 이후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이었다. 다만, 이날 경기엔 '에이스' 세징야가 이탈했다. 구단 관계자는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직전 경기에서 정강이를 차였다. 그 부위가 붓고 아프다고 해서 휴식을 취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울산은 올 시즌 '1강'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강 대 강의 대결이었다. 누구 하나 쉽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산이 교체카드를 먼저 꺼내 들었다. 울산은 전반 26분 최기윤과 황재환을 빼고 신형민과 아마노를 투입했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9분 김태환이 부상으로 물러났다. 이명재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후반도 팽팽한 전개가 이어졌다. 대구는 안용우 대신 이태희, 울산은 원두재와 이규성 대신 이청용과 신형민을 투입했다. 교체카드 결과 울산이 먼저 웃었다. 후반 27분 레오나르도가 상대 수비를 뚫고 오른발로 득점을 완성했다. 울산이 1-0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대구가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2분 고재현 대신 이근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구는 후반 43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이근호가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제카가 침착하게 득점을 완성했다. 울산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공격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과는 1대1로 마무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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