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SECTOR 17)' 오피셜 포토를 추가로 공개했다.
세븐틴은 공식 SNS를 통해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 오피셜 포토 뉴 비기닝 버전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 총 14장을 게재했다.
지난 9일 태양을 넘어 찾은 새로운 목적지이자 얼어버린 미지의 땅 '섹터 17'에 도달한 오피셜 포토 뉴 하이츠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뉴 비기닝 버전에는 그들만의 정상을 개척한 모습을 담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통해 태양이 된 세븐틴의 빛과 에너지를 받아, 얼었던 땅이 녹고 푸르른 정상이 펼쳐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오피셜 포토 뉴 비기닝 버전 공개 직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가장 어둡고, 가장 추운 곳부터 빛을 비추고 온기를 불어넣는다. 메말랐던 땅에 푸른 잎이 고개를 내밀고, 행복을 가득 머금은 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했다"라고 이야기를 건넸다.
이어 "눈앞에 새로이 펼쳐지는 것들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금 피어오르는 모든 것들은 우리의 꿈 그리고 희망이다. 나를 위한, 너를 위한, 우리를 위한 신세계가 열리고 있다. '_WORLD'"라는 말로 오피셜 포토 뉴 비기닝 버전을 설명했다.
'섹터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이다. 신인 시절부터 지금의 자리까지 무한 성장을 이룬 스스로를 자축하고 앞으로 더 성장할 세븐틴의 야망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 리더즈의 유닛곡 '치어스'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군 이들이 '섹터 17'로 보여 줄 모습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