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등장했다. 공항은 떠나가는 듯 했다. 선수단이 도착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끌어안았다. 흡사 영화의 한장명 같았다.
토트넘이 입국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에 왔다. 이미 입국 서너시간전부터 많은 팬들이 공항에 와있었다. 저마다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서였다.
입국 예정 시간이 다가왔다. 팬들은 더욱 늘어났다. 관계자들의 발걸음도 달라졌다. 토트넘 선수단을 태운 KE9981편의 상태가 '착륙' 그리고 '도착'으로 바뀌었다. 기대감을 더욱 커져만 갔다.
최고의 시점은 손흥민의 등장이었다. 게이트 쪽이 웅성거렸다. 손흥민이 나타났다. 손흥민은 시즌이 끝난 뒤 서울에 와 있었다. 공항에서 선수단을 맞이했다. 손흥민이 나오자 공항은 떠나갈 듯 했다. 손흥민은 입국장 앞에서 기다렸다. 손흥민의 손에는 환영 플래카드가 들려있었다.
선수단이 등장했다. 콘테 감독과 조우했다. 그대로 끌어안았다. 케인, 요리스, 데이비스, 호이비에르 등과도 반가움을 나눴다. 이들은 대형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큰 박수가 나왔다. 토트넘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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