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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SON 우리 왔어' 손흥민 친구들이 한국을 찾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선수단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공항은 토트넘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몰린 축구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국장 맨 앞자리에 자리 잡은 한 팬은 비행기 도착 7시간 전부터 공항에 왔다고 할 정도로 한국에서 토트넘의 인기는 엄청났다.
입국장 저 멀리 토트넘 선수들의 모습을 보이자 현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함성을 지르며 선수들을 뜨겁게 반겼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한국을 찾은 토트넘 식구들을 위해 공항에 직접 마중을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장 먼저 입국장을 나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은 '웰컴 투 서울' 피켓을 들고 있는 손흥민을 발견한 뒤 활짝 웃었다. 콘테 감독을 시작으로 절친 해리 케인까지 손흥민은 입국장을 빠져나온 선수단과 일일이 포옹을 나눴다.
입국장 앞에서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은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마친 뒤 공항을 나섰다.
토트넘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소년 클리닉과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13일에는 팀 K리그와 맞붙는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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