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SG이 2위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SSG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7차전에서 7대3으로 승리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SSG는 2위 키움과의 승차를 3.5게임 차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전반기 1위를 확정지었다. 4월2,3일 N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개막 10연승을 달렸던 SSG는 전반기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1회부터 매이닝 출루하며 선취점을 노리던 SSG은 4회말 2사 1,2루에서 오태곤의 좌중간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키움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홈런포를 앞세워 곧바로 추격전에 나섰다.
5회초 1사후 푸이그의 시즌 9호 동점 솔로포가 터졌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준완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비록 역전했지만 2점은 아쉬운 점수였다. 푸이그의 홈런 후 볼넷 안타 사구 안타 등 5타자 연속 출루가 이어졌지만 두차례의 홈 태그아웃으로 흐름이 끊겼다.
SSG는 키움 선발 요키시(5이닝 6안타 4사사구 1실점)가 내려간 직후인 6회말 반격에 나섰다.
2사 1,2루에서 최지훈이 바뀐 투수 이명종의 패스트볼을 당겨 동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2,3루에서 최 정이 이명종의 빠른공을 밀어 우중간 담장 밖 관중석에 타구를 날려버렸다. 홈팬들을 열광케 한 비거리 130m 짜리 시즌 12호 역전 스리런포.
7회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을 보탠 SSG은 8회초 1사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아낸 뒤 8회말 2사 3루에서 박성한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 정은 역전결승홈런과 7회초 무사 1루에서 이지영의 2루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병살 처리하며 공-수에서 승리의 으뜸 공신이 됐다. 2루수 김성현도 세차례의 불규칙 바운드를 호수비로 처리한 데 이어 2안타 2득점으로 하위타선을 이끌었다.
SSG 선발 노경은은 6이닝 홈런 포함 5안타 4사구 3개, 7탈삼진 2실점으로 100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5승(3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 속에 성공적인 전반기를 마쳤다.
키움은 선발 요키시가 호투했지만 고비마다 상대 호수비에 막혀 3연승을 마감했다. 두차례의 홈 보살 등 주루 미스도 아쉬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3.얼굴에 146㎞ 헤드샷이라니…'트라우마 남을까?' 78억 투수, 올해도 험난한 첫걸음 [대전포커스]
- 4.[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5.설마 50구가 한계? 아쿼용인가? "6주 후 좋은 소식" 희망, 아직 유효한가? 두가지 해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