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상태가 많이 좋아졌네요."
김광현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석, 팬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났다.
시즌 막바지. 김광현의 올스타전 출장은 불투명했다. 지난 14일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고,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불발됐다.
휴식을 취해야한다고 했지만, 김광현은 올스타전 출장을 강행했다. 김광현은 "감독 추천 선수도 아니고 팬들하고 선수들이 투표로 뽑아주셨다. 몸이 많이 좋지 않는 이상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통증이 많이 크다고 했는데 걱정한 거 비해 통증이 크게 있지는 않고 간지럽고 열이 조금 나고 그랬다"라며 "보통 1주에서 많게는 2주까지 입원하라고 하셨다. 답답해서 통원 치료를 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지난 2년 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김광현은 3년 만에 다시 KBO리그 올스타 무대에 나서게 됐다. 김광현은 "오랜만에 올스타전에 출석하는만큼 감회가 새롭다"라며 "40주년이라 그런지 행사 규모가 더 커진 거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김광현을 웃게 했다. 김광현은 "미국에 있을 때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스타전을 앞두고 가족들을 미국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가족들과 함께 올스타전을 즐길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드림 선발 투수로 나서는 김광현은 나눔 선발 투수 양현종과 '특급 좌완' 맞대결을 펼친다. 김광현은 악몽 하나를 꺼내들었다. 2010년 올스타전에서 류현진과 맞붙어 1회 6실점으로 부진했던 것. 김광현은 "(류)현진이 형과 붙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조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김광현은 "올스타브레이크 휴식을 잘 취하면 후반기 첫 로테이션도 가능하니 잘 쉬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조혜련, 59→52kg 진짜 '뼈말라' 됐네…"단당류 끊고 '인생 최저 몸무게'" -
신지, '재혼' ♥문원에 '명품 반지+놀이공원 프러포즈' 받았다.."눈치 못 채" -
서인영, '800켤레 명품 구두' 싹 다 팔았다…"돈 필요해서"
- 1."너무 힘들다" 잠은 둘 다 못잤다...갑작스런 대행은 살도 6kg나 빠졌다[김천현장]
- 2.130m 고릴라포 → 8m 몬스터월 넘긴 '돌멩이' 괴력…국내 최고 투수 맞대결? 안현민 → 문현빈, 시즌 첫 홈런포 가동 [대전현장]
- 3."맞고 난 다음부터지.." 트레이드 복덩이의 대충격 헤드샷 → 아직도 회복이 안 된다. 가슴 아픈 김태형 감독 [창원 현장]
- 4.'100억 더비' 첫날부터 맞대결 → 사령탑의 명백한 의도 "강백호 나오길래 한승혁 냈다" [대전비하인드]
- 5.그 '알까기'만 아니었어도…한화서 더 커진 Ryu의 존재감, 고영표에 판정승 → 5이닝 '역투' [대전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