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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가 시작부터 몰아쳤다. 1회말 선두타자 이준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후속 주정환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했다. 3번 이승원 타석 때 2루주자가 3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1사 3루. 이승원이 볼넷과 도루로 2루에 안착하며 1사 2,3루. 4번 배은환의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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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고가 4회초 추격했다. 선두타자 윤서준의 좌전 안타, 김지호의 타구를 잡은 1루수가 송구 실책을 해 무사 1,2루가 됐다. 후속 김호빈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지호가 우익수 키 넘기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유지석의 3루수 땅볼 타구에 3루주자가 득점하며 2점 차로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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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인상고가 빅이닝 찬스를 얻었다. 덕수고 이지환에서 바뀐 투수 심준석이 유지석 이제모 조성식에게 차례로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가 됐다. 1번 구창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정지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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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선발 임정훈은 3⅓이닝 동안 5안타 1탈삼진 2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올라온 이종호는 3⅓이닝 1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9회 등판한 심준석은 ⅓이닝 4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목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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