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친구들아, 나 아스널 가고 싶다."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올 여름 아스널로 간절히 이적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레스터시티의 핵심인 틸레만스는 1년 후 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은 틸레만스는 일찍부터 아스널과 연결 고리고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적 시장 초기, 아스널의 관심이 싸늘히 식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수뇌부는 중원 보강보다 다른 포지션 충원에 열을 올렸다.
그래도 희망을 버릴 때는 아니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아스널이 미드필더 보강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틸레만스가 다시 영입 우선 순위로 올라갈 수 있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틸레만스가 자신의 가까운 친구들에게 새 시즌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틸레만스는 레스터시티의 연장 계약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스널로의 이적이 하루빨리 마무리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아스널도 3000만파운드(약 472억원)의 이적료로 그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릴 준비를 하고 있다.
틸레만스는 2019년 AS모나코를 떠나 레스터시티에 단기 임대된 뒤, 성공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레스터시티 소속으로 158경기를 뛰며 24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50경기를 뛰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FA컵,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이끌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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