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린가드를 노리는 승격팀의 패기.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FA 자격을 얻은 스타 제시 린가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타로 지난달 맨유와의 계약이 최종 만료됐다. 2011년부터 뛴 정든 맨유를 떠나기로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여러 클럽 입단을 두고 상황을 보는 중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 토트넘 등이 린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은 가장 강력한 영입 후보다. 2020~2021 시즌 후반 린가드를 단기 임대로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봤던 추억을 잊지 못하고 있다. 16경기 9골을 기록했었다. 웨스트햄은 이후 줄기차게 린가드 완전 영입을 추진했었다. 여기에 미국 MLS 구단, 사우디아라비아 팀들도 린가드에 오퍼를 던지고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 '가디언'은 여기에 더해 노팅엄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팀. 나름의 선수 보강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수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단은 웨스트햄이 선두 주자인건 확실하다. 다만, 웨스트햄이 주급 18만파운드(약 2억8000만원)를 받는 스타를 데려가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노팅엄이 공격적 베팅을 한다면 린가드의 마음도 흔들릴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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