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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트레이드설이 뜨겁게 맴돌고 있다. 최근 워싱턴 구단이 15년 4억40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제안했는데 소토 측이 이를 거절하면서 트레이드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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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소토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올스타전이 열리는 LA로 향할 때 워싱턴 구단이 전세항공편 제공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측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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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소토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20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언론인 헥터 고메즈와의 대화에서 "소토는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최고 중의 최고다. 그 누구도 데뷔 후 4년 동안 그 나이에 소토만큼 이루지 못했다. 어떤 구단을 가더라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 그에 걸맞는 돈을 어떤 구단이 내놓을 지 지켜보자"고 밝혔다. 소토가 트레이드돼도 상관없고, 목표로 하는 계약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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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의 거취 문제는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뜨거웠다.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소토가 가면 안되는 팀이 어디냐고? 당연히 보스턴"이라며 "기왕 트레이드될 거면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닌 양키스로 이적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낸 것이다.
한편,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이날 '스티브 코헨이 구단주인 뉴욕 메츠는 엘리트 선수를 영입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대가도 치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왔다'며 '팜 시스템이 경쟁 팀에 비해 깊지는 않지만, 소토를 데려올 수 있는 소수의 특급 유망주 패키지는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메츠를 소토의 유력한 트레이드 상대 구단으로 언급한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