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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와 경기고 두 팀 모두 10안타 경기를 펼쳤다. 차이는 볼넷에서 갈렸다. 경기고는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지만, 유신고는 볼넷 5개를 얻어내며 경기고 투수들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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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가 곧바로 역전했다. 2회초 선두 고윤호와 박유찬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유신고 선발 류건우가 내려가고 조영우가 올라왔다. 김동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태현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1,2루 주자 모두 득점해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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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는 6, 7회 연달아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말 정영진의 볼넷과 김준상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1번 박태완의 2루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4-2로 1점 더 달아났다. 7회 1사 만루에서 황준성의 2타점 적시타로 6-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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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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