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콩 사냥'에 나선 벤투호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2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대폭 가동한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FC서울 듀오 조영욱 강성진이 송민규(전북) 이기혁(수원FC)과 함께 공격진을 구축한다.
김진규(전북) 김동현(강원)이 중원을 담당하고, 홍 철(대구) 박지수(김천) 이재익(이랜드) 김문환(전북)이 포백을 맡는다.
송범근(전북)이 골문을 지킨다.
지난 중국과의 1차전과 비교할 때 11명 전원이 바뀌었다.
당시엔 권창훈 조규성(이상 김천) 나상호 황인범(이상 서울) 김진수(전북) 엄원상(울산) 등이 선발출격해 3대0 완승을 따냈다.
황인범은 유럽 진출건으로 이날 소집해제돼 귀국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