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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트라우마 생길판" 바르셀로나,'세비야 센터백' 하이재킹 유력[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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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첼시행이 유력했던 '세비야 센터백' 쥘 쿤데를 낚아챌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내내 쿤데 영입에 공들여 왔다.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센텐센을 내보낸 후 '나폴리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고, 쥘 쿤데 영입에 적극 나섰다. 세비야에 5500만 파운드(약 87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하며 지난주 성사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바르셀로나가 뛰어들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쿤데를 첼시로부터 낚아챌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바르셀로나는 쿤데 측에서 신호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와의 개인적인 계약 조건을 수락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달 초 이미 리즈 출신 하피냐를 바르셀로나에 빼앗겼던 첼시가 쿤데까지 놓칠 경우 매우 뼈아픈 타격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