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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선발 변건우가 1⅔이닝만 던진 채 강판됐다. 2회와 8회 마운드에 2번 오른 윤영철은 6이닝 동안 2안타 4사구 2개(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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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서울고가 냈다. 2회초 김영채의 볼넷과 오원빈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8번 윤지환이 중전 적시타를 쳐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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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홈런이 나왔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충암고 2번 이선우의 타구를 좌익수와 중견수가 잡으려다가 겹쳐 놓쳤다. 이선우는 전력질주로 베이스를 한 바퀴 돌아 홈을 밟았다. 그라운드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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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는 8회말 2사 2루에서 이충헌의 좌익수 키 넘기는 적시 2루타로 5-1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목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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