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결말을 내자!'
비장한 각오를 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비록 훈련장에 돌아오긴 했지만, 맨유에 남을 생각은 없다. 자신의 이적을 최종 승인받기 위해 온 것이었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26일(한국시각) '호나두가 자신의 이적에 관해 담판을 짓기 위해 캐링턴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알렉스 퍼거슨 경도 호날두를 설득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인용해 '호날두는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함께 자신의 미래에 관해 에릭 텐하흐 감독과 긴급 회담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호날두가 맨유 영역에 나타난 것은 약 3주 만이다. 호날두는 7월 초 갑작스럽게 팀에 이적을 요청하고, 프리시즌 훈련에 빠졌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맨유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가족 문제'를 이유로 훈련에 빠진 호날두는 그간 여러 팀과 협상해왔다. 첼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 이적을 역제안했으나 대부분 호날두를 거절했다. 남은 팀은 호날두의 옛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과 AT마드리드 정도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최종 전달하기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에이전트를 대동하고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맨유는 호날두를 보낼 생각이 없다. 때문에 호날두를 설득하기 위해 그의 맨유 복귀를 추진했던 팀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경과 브라이언 롭슨 등도 캐링턴 훈련장에 나왔다. 회담 과정에서 호날두를 설득할 수 있을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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