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유망주 육성을 위해 과감히 움직였다. 전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인 야야 투레를 유스팀 코치로 정식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6일(한국시각) '전 맨시티 레전드 투레가 토트넘의 유스 아카데미의 코치 역할을 맡게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투레와 유스 아카데미 코치직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 또 다른 토트넘 레전드 저메인 데포도 유스 아카데미 코치로 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투레는 FC바르셀로나와 맨시티에서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 우승 2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을 달성했다. 맨시티로 이적한 뒤에는 EPL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황인범이 입단하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보냈다. 칭다오FC(중국)를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 은퇴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투레는 지난해 12월 토트넘의 유스 아카데미에서 파트타임 코치로 일한 바 있다. 당시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지도자 A라이센스가 없어서 정식 코치로 임명되지 못했다. 그러나 투레는 최근 웨일스에서 지도자 A라이센스를 취득했다. 토트넘은 투레가 자격을 갖추자 곧바로 유스 아카데미 코치직을 제의해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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