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리시즌 훈련 중 부상을 당한 '황소' 황희찬(26·울버햄턴)이 새 시즌을 앞두고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27일 황희찬측 관계자에 따르면, 황희찬은 곧 포르투갈 프리시즌 투어 중인 팀에 합류해 남은 프리시즌 친선전 2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울버햄턴은 오는 30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에 있는 에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스포르팅CP를 상대한 뒤 다음달 1일 같은 경기장에서 파렌세를 만난다.
황희찬은 엉덩이 부상으로 앞선 레반테, 알라베스, 베식타시전에 결장하며 우려를 낳았다.
황희찬은 지난 5월 23일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소화한 뒤 곧바로 6월 A매치 친선전 4연전 일정에 돌입했다.
브라질, 칠레와의 1, 2번째 경기를 소화한 황희찬은 곧바로 논산훈련소로 직행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황희찬은 병역혜택 대상자였다.
황희찬은 군사훈련으로 인해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집해제 당일부터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울버햄턴 선수들과 컨디션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없이 곧바로 프리시즌에 참가하면서 몸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휴식을 취했다.
황희찬은 이번 주말 복귀해 8월 6일로 예정된 리즈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원정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지난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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