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9월 5일까지 수도권 6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48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에서도 고급 예술을 음미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되어 벌써 9년째 이어지고 있는 탐앤탐스의 장기 프로젝트다. 이때 갤러리탐은 국내 신진 예술가들이 탐앤탐스 매장을 전시 공간으로 삼아 본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문화예술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는 14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작가 4명과 더불어 기성 작가들의 앵콜전 및 기획전까지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되었으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에너지를 겸비한 신진 작가들과 자신만의 분명한 표현 양식을 갖춘 기성 작가들의 각양각색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어 이번 48기 갤러리탐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신진 작가들의 개인전은 4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김진희 작가의 '쉼으로 채우는 숨'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이한주 작가의 '일상을 동화처럼' ▲블랙 파드점에서는 류소리 작가의 '나의 시선으로부터' ▲분당 율동공원점에서는 이지안 작가의 '추억의 풍경 (Memoryscape)' 전시가 열린다. 포근한 분위기 속 꿈결같은 특별한 한때를 포착한 각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은 다채로운 시각적 향취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기성 작가들의 노련한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최주림 작가의 앵콜전 'Chasing a Dream 2'를 오픈하여 역동적인 형태와 과감한 색채로 꿈을 향한 질주를 표현한 에너지 넘치는 작업물을 선보인다. ▲창동 본점에서는 이원태 작가의 초대 기획전 '새로운 길 위에 - 아홉 번째 겹'이 진행된다. 해당 작품은 캔버스에 물감을 겹쳐 쌓는 조형적 작업방식으로 시간의 겹을 표현하고, 자기 성찰적인 메세지를 담은 3차원 부조 회화다. 이렇듯 형이상학적인 소재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기성 작가들의 작품은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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