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테스형'이 돌아온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부상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첫 출전한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발 투수 김광현이 던진 공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붓기가 가라앉은 후 수술을 받은 소크라테스는 이후 부상 회복에 전념해왔다.
당초 예상 회복 기간은 한달. 다행히 회복이 빨랐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20일 재활군에 합류했고, 26일부터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그리고 29일부터는 함평 2군 선수단으로 이동해 퓨처스리그 경기를 뛴다. 소크라테스는 29일 함평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맞대결에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김종국 KIA 감독은 "오늘 지명타자로 나가서 투수들 구속이랑 구종을 체크하고, 오늘 경기에서 (부상 부위는)울림이나 그런 게 없으면 내일부터는 수비도 소화한다"고 했다.
소크라테스의 1군 복귀는 이르면 다음주초가 될 전망이다. 김종국 감독은 "이번 주말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를 뛰고, 큰 부상이나 통증이 없으면 다음주초에 올리고 싶은 게 내 생각이다. 선수가 좀 더 시간을 달라고 하면 다음주 주말쯤 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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