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병헌(19)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을 했다.
이병헌은 29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병헌은 고교 3학년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두산은 비록 바로 기용을 하지 못했지만, 150km대 공을 던지는 이병헌의 능력을 높게 사면서 1차 지명 선수로 택했다.
재활을 마친 이병헌은 이날 퓨처스리그 첫 등판을 했다. 초반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선두타자 이병규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재홍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 5-4-3 병살타를 만들었다.
이어 이주형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이닝을 세 타자로 정리했다.
총 투구수는 10개. 이병헌은 2회초 이원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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