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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아내, 딸과 함께 랜더스 필드를 방문했다.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 박찬호가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야구팬 마음속에 영원한 '코리안 특급'으로 남아 있는 박찬호의 등장에 경기장에 찾은 야구팬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
박찬호가 시구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오른팔을 힘껏 돌리며 어깨를 푼 박찬호가 심호흡 후 공을 힘껏 던졌다. 전성기의 하이킥 투구폼 그대로 와인드업을 한 후 이를 악물고 힘차게 던진 공이 이재원 포수의 미트에 정확하게 꽂혔다.
경기 중엔 박찬호의 큰딸 애린 양이 응원단상에 올라 치어리더와 함께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운동선수의 딸답게 애린 양은 파워 넘치는 동작으로 치어리더의 안무를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공연이 끝나자 응원단장이 치어리더와 함께 춤을 춘 여자가 박찬호의 딸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모자를 쓰고 SSG 치어리더 팀 한 가운데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한 댄서가 신입 멤버가 아닌 박찬호의 딸 박애린이라는 사실에 야구팬들이 또한번 놀라며 환호했다. 성인인 SSG 랜더스 치어리더와 비교해도 전혀 체구와 파워에서 밀리지 않았던 박애린의 나이는 이제 겨우 16세(2006년 생)다.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딸이 맞다.
박찬호 가족은 시구와 공연 행사를 마친 후 스카이박스에서 정용진 구단주와 함께 야구를 관람했다.
박찬호의 하이킥 시구와 딸 애린 양의 예쁜 춤 공연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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