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석환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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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양석환은 옆구리 부상으로 지독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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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그는 28개의 홈런을 날리며 팀 내 홈런 1위를 달렸지만 올해는 76경기에서 타율 2할5푼 13홈런으로 다소 주춤했다. 시즌 초부터 옆구리 부상이 있었고, 제 스윙을 하지 못했다.
전날(1일)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양석환은 0-1로 지고 있던 9회말 2사 주자 2,3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리면서 모처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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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는 하루 뒤에도 이어졌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은 롯데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 2B-2S에서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31일 KT 위즈전 이후 이틀 만에 다시 터진 홈런.
두산은 양석환의 홈런으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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