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32)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 민영과 다르다"고 말했다.
임윤아가 6일 오전 열린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 화상 인터뷰에서 강진태(유해진)의 처제이자 겁 없는 직진 본능을 가진 박민영 역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는 박민영과 싱크로율에 "밝고 유쾌한 부분이 나와 닮은 것 같다. 다른 점은 민영이 나보다 표현력이 좀 더 좋은 것 같다. 시시각각 변하는 표현력이 더 풍부하지 않나 싶다. 박민영은 연기할 때 가장 편안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로 내 안에 민영이 같은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코미디 연기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코미디를 한다는 생각은 크게 안 했다. 민영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푼수, 뻔뻔함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관객이 재미있게 받아들여준 것 같다. 나는 그 캐릭터에 충실했을 뿐이다. 코미디 연기를 잘했다는 말을 듣는다면 너무 감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금사빠 캐릭터의 민영에 대해 "나는 내가 좋고 싫음이 확실한 것 같다. 어느 매력에 꽂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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