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의 발끝이 무섭다. 홀란드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6경기에서 벌써 10골을 터뜨렸다. 해트트릭도 벌써 두 차례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홀란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U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팀의 4대0 완승에 앞장섰다. 전반 20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컴퓨터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2분에는 리바운드된 볼을 잡아 쐐기골을 터뜨렸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를 앞세워 유럽 정복에 나선다. 다만, 고민이 되는 부분도 있다. 선수들과의 패스 타이밍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비야전 직후 홀란드와 문제가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때때로 홀란드가 너무 빨리 도착하기를 원한다. 공격을 하려면 더 많은 패스를 주고 받아야 한다. 물론 나는 그와 한 팀인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믿을 수 없는 골 감각을 갖고 있다. 토트넘과의 EPL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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