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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내 인생에 두 번은 없을 데이트'가 6위를 차지한 가운데, 황치열은 "주변에 데이트 앱을 사용하는 분 있냐?"고 물었다. 김창연은 "주변 친구들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만나서 연애하는 친구도 있다"고 해 황치열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요즘은 굳이 소개해달라는 말을 하지 않아"라며 공감했고, 황치열은 "역시 '라떼9'에 오면 많이 배워 간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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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대환장 파티'가 4위로 소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심각하던 지난 2020년 8월, 미국에서는 당시 하루 평균 5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던 상황이었다. 이때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라는 총 인구 9만 명의 작은 도시에서 열흘도 안 되는 기간에 대학 캠퍼스에서만 무려 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을 유도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초대하는 '코로나 파티'가 있었다고. 심지어 우승 상금을 걸고 '누가 먼저 코로나19에 걸리나' 내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창연은 "진짜 목숨을 건 파티가 맞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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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위는 '철없는 00의 선 넘은 일탈'이었다. "이거 듣고 욕 참기 쉽지 않을 것"이라 운을 뗀 김구라는 브라질에 사는 두 살 아기 미구엘 가족의 이야기를 꺼냈다. 미구엘은 안타깝게도 생후 100일이 조금 넘어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치료제 6회분의 가격이 약 5억 5천만 원에 달할 정도로 비용도 엄청난 상황에, 가정형편도 좋지 않아 절망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다행히 미구엘의 사연을 접한 수많은 사람들이 후원에 동참했는데, 무슨 일인지 기부금의 절반 이상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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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