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토트넘)과 엘링 홀란드(맨시티)의 충돌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가 연기됐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예정됐던 토트넘의 맨시티 원정경기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7라운드가 언제로 재조정될 지는 미지수다. 다만 두 팀은 내년 2월 4일 토트넘의 홈에서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케인과 홀란드의 득점왕 경쟁은 시즌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올 시즌 맨시티에 둥지를 튼 홀란드는 EPL 6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골든부트'를 예약했다.
케인도 '슬로 스타트'에서 탈출했다. 이미 5골을 기록하며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EPL 골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지만 홀란드를 넘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토트넘 출신의 거스 포옛 그리스대표팀 감독은 "둘은 다른 유형의 선수다. 홀란드는 항상 박스 안에서 크로스와 상대 실수, 패스를 기다리는 전형적인 킬러다. 반면 케인은 골 상황을 만들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그래서 홀란드가 더 명확하다. 한 경기에 볼터치를 다섯 번만 하더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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