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뚫고 3년 만에 서울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022년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 및 자치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서울시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자치구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 종목 5개(볼링, 파크골프, 당구, 보치아, 조정), 화합종목 4개 (대형볼릴레이, 단체릴레이, 협동바운스, 볼풀농구), 체험종목 16개(한궁, 티볼, 스크린 사격 등)에 25개 자치구, 총 2800여 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행사 현장에선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가자 편의를 지원한다. 또 서울시한의사회 및 서울의료원 등 의료진이 행사 중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07년에 첫 발을 떼었다"면서 "그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3000명 가까운 선수단이 함께하게 됐다"며 흐뭇함을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생활체육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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