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의 역투를 칭찬했다.
KIA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3대1로 이겼다. 1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 박동원의 연속 적시타로 만든 3점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선발 등판한 양현종이 5이닝 무실점 역투한 뒤 불펜이 동점 위기를 넘기면서 결국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지긋지긋한 9연패 탈출에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단잠을 청할 수 있게 됐다. 시즌 전적 63승1무69패로 반 경기차까지 추격한 NC(59승3무68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역시 양현종이 팀의 에이스답게 어려운 상황에서 연패를 끊어냈다. 투구수로 인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몫은 충분히 해줬다. KBO리그 최초 8년 연속 170이닝 기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종의 뒤를 이어 나온 중간 계투진도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리드를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또 "1회초 에이스 투수를 상대로 빅이닝을 만들며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 득점에 실패한 부분은 아쉽지만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선수들 모두 연패를 끊어내려는 의지가 강했다. 모두들 수고 많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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