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저주의 A매치 위크?'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A매치의 저주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A매치 주간을 맞아 각국 국가대표팀으로 소속 선수들을 보냈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는 바람에 울상을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 6라운드까지 5승1무로 호조세를 걷는 가운데 A매치 주간을 맞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쥘 쿤데, 네덜란드 대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를 비롯해 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 우루과이 대표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각각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게 됐다.
처음으로 부상 저주를 시작한 이는 쿤데와 멤피스. 오스트리아전에서 왼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을 한 쿤데는 향후 정밀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지만 3~4주간의 이탈이 예상된다.
오는 10월 1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폴란드전에서 대퇴 이두근을 다친 멤피스는 처음에 경미한 부상인 줄 알았지만 중부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더 용도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멤피스와 함께 대표팀에서 나왔다. 아라우호는 23일 이란전에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오른발을 크게 다쳐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검사를 받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들 4명의 선수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정확한 메디컬 리포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도 통증을 호소했지만 단순 근육통으로 판명돼 프랑스대표팀에 계속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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