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분노했다. 주전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잉글랜드는 비상이다. 6경기 연속 무승이다.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독일과 난타전 끝에 3대3으로 비겼다. 리그B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6경기 연속 무승이다.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잉글랜드는 더욱 고민이 깊어졌다. 카타르월드컵을 코 앞에 두고 잉글랜드는 비상이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용병술에 커다란 의문을 품고 있고, '3가지 문제가 있다. 공격, 수비, 미드필더'라고 비꼬는 비판까지 터지고 있다. 때문에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일부 잉글랜드 팬은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을 경질하고 전 첼시 감독 토마스 투헬을 데려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018년 월드컵 준결승 진출, 유로 2020 결승진출을 이끈 사우스게이트 감독. 비판의 핵심 중 하나는 스리백의 중추인 해리 매과이어에 대한 과도한 믿음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부진하지만, 그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다. 하지만, 독일과의 경기에서 부진하자, 결국 칼을 빼 들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매과이어는 자신의 경기력을 입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월드컵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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