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분위기가 최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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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선은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격노한 고함소리가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뒤흔들었다. 페르난데스와 마르티네스는 동료들에게 믿음이 부족하다고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6으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에만 네 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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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맨유는 전반을 0-4로 밀린 채 마감했다. 페르난데스와 마르티네스는 동료들에게 믿음이 부족하다고 분노했다. 그들의 메시지는 라커룸 밖의 직원들에게도 다 들렸다. 오히려 맨유의 라커룸은 경기가 끝난 뒤 훨씬 조용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에게 서로를 위해 싸우라고 말한 뒤 내보냈다. 그는 페르난데스와 마르티네스가 목소리 내는 것을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그는 선수들이 발언권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텐 하흐 감독은 회의를 통해 각자 생각을 말하도록 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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