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병원장 오경승)이 국내 최대 의료관광 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에 참가, 해외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13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상품관 등에서 다채로운 의료체험존이 마련됐다.
또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및 세미나, 부산명의 특강 등 학술행사와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됐다.
1회 때부터 참가했던 고신대병원은 이번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7개국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부·울·경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전문병원 위상을 알렸다.
행사에서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아랍,몽골,베트남,캐나다,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주요의료기관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에는 몽골 바이어 10여명이 고신대병원을 방문하여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팸투어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고신대병원의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인 트루빔 stx와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1일 둘째날 개최된 '부산 명의 초청 건강강좌'에서는 고신대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가 '위암의 원인과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학회에서 왕성환 활동으로 전국적인 위암명의로 명성을 얻고있는 박무인 교수는 이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암예방법과 위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초창기 시절부터 부산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동행해왔다"면서 "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올해는 서구의료관광특구 지정과 바이어들이 방문하면서 의료관광이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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