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당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4일 자신의 SNS에 "C사를 위한 오늘의 룩"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명품 브랜드 C사의 파리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미니 니트 원피스에 카디건을 걸치고 포니테일로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2017년부터 C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제니는 2023 F/W 레디-투-웨어 쇼에 참석하는 등 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그는 패션쇼 프론트토우에 당당하게 자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진은 사진 유출 건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입장 표명 이후 처음 공개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앞서 방탄소년단 뷔와 찍은 사진이 잇달아 유출되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처음엔 커플티를 입고 찍은 사진이나 메이크업 숍에 함께 방문한 사진 등 일반적인 수준의 사진이 공개됐지만, 갈수록 키스 사진을 비롯해 수위 높은 스킨십 사진부터 반신욕 사진과 같은 개인적인 일상 사진까지 그대로 유출돼 사생활 침해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커졌다.
이에 팬들은 '제니를 지켜달라'며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YG는 3일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으로 의뢰, 9월 소장을 제출했다. 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불법적으로 공개된 것으로 이를 공유하는 행위는 2차 가해인 동시에 법적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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